여름휴가여행 준비물 꼭 챙겨야 할것!!

여름휴가여행 준비물 꼭 챙겨야 할것!!

솔찡슬찡

일상의 모든 것을 담을 때 까지 솔찡슬찡 2017. 7. 17. 14:41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2017년 해가 바뀐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7월 중순이 다 되었네요.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며 삼한 사온을 겪고 꽃이 피고 알레르기의 계절을 겪고는 장마의 인사와 함께 여름이 시작됐죠.

그말은 즉슨, 이제 휴가의 시즌이 시작되었단 말씀입니다.

휴가 계획 잘 잡고 계신가요?

벌써 갔다 오신 분들도 있겠네요.

비수기 때 가야 여행 경비도 절약되고 좋지만 다들 휴가 날짜를 맞추기가 힘드니 거의 휴가는 성수기때로 정해져 있을 수 밖에 없죠.

어찌 됐건 거의 일년에 한번인 휴가인데 후회 없이 잘 다녀 와야 겠지요?

오늘은 휴가갈 때 꼭 챙겨가야 할 준비물 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해요.

항상 일주일전, 며칠 전부터 챙겨놔야지 챙겨놔야지 하다가 꼭 갈 때 잊고 가는 게 있어요.

아무리 잘 챙겨봐도 꼭 하나씩은 빠뜨리고 가더라구요.

나중에 떠올라서 현지에서 구해야 될 때가 있어 엄한 돈이 나갈때도 있습니다.

가기 전 여행 준비물을 잘 챙겨봅시다.!!

자 이제 한번 알아볼까요???

1. 여권과 비자 (해외여행시)

여권은 입,출국시 나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항상 소지 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비자는 입국허가증으로, 비자가 필요 없는 곳도 있지만 중국 등 비자가 필요한 곳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사관에서 발급 가능하나 제한될 경우 여행사에서 발급 대행 하실 수 있습니다.

2. 환전 (해외여행시)

환전하는 데에 별다른 노하우가 있겠냐 싶겠지만 사실 잘만 하면 한 끼 식사값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여행이 잦은 성수기라면 각종 은행 환전 이벤트들을 노려볼 만 합니다.

최대 50%까지 환전 수수료를 받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행자 보험 무료가입에,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천 국제 공항 환전소에서는 이런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우니 시중에서 미리 늦어도 3-4일전에 환전 받아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각 은행마다 기본 환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요즘은 직접 가는 것 보다 인터넷의 수수료 등이 저렴하기 때문에 두루두루 꼼꼼히 잘 알 아보세요.

그리고 환전의 비율이 중요한데요,

모든 경비를 현금으로만 가져가면 편하겠지만 분실 도난의 위험이 커

현금과 여행자 수표의 비율을 3:7로 하는것이 무난합니다.

3.여행자 보험

아무리 치안 유지가 확실한 여행한다 하더라도 언제 불의의 사고가 닥칠지 모르는 일이므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자 보험 입니다.

말 그래도 여행자 보험은 여행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휴대품 도난,배상 책임 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입니다.

보상 한도액과 보험의 기간별로 납부해야 할 보험 금액이 다르지만 보험가입기한이 여행기간으로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여행중 휴대품 분실시에 반드시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다면 진단서와 영수증을 챙겨와야만 귀국 후 국내에서 여행자 보험 보장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해외 여행을 갔다가 보험을 안들어 놓은 상태에서 뇌졸중이 와 해외 병원에서 응급 처치 하고 비행기로 운반하고 한국으로 오는 과정까지 4,000만원 이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의도한 사고는 아니었지만 갑자기 올 수 있는 병 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하기에 여행전 여행자 보험 가입은 꼭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4.멀티 플러그 & 충전기

여행을 하다보면 국내에서 가져간 전자제품의 플러그가 현지 콘센트와 맞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우리나라 220V의 제품은 홍콩,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베트남, 네팔, 인도, 네덜란드, 방글라 데시, 독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헝가리, 오스트리아, 스웨덴, 체코,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이집트, 중동 국가에서 별다른 멀티플러그 없이 바로 사용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세 발짜리 플러그가 필요하며, 110V를 사용하는 일본, 타이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쿠바 등지에서는 돼지코 모양의 플러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八자 모양의 콘센트를 사용하니 멀티플러그를 반드시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5. 목걸이지갑 & 작은 배낭

여행을 함에 있어 최대의 적은 무거운 배낭임을 늘 상기하도록 합니다.

낯선 거리에 도착해서 숙소를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매게 될 경우, 무거운 배낭은 그야말로 귀찮은 짐일 뿐 입니다.

배낭을 꾸릴때 새로 구입해야 할 물품들 중 현지에서 살 수 있는것은 현지에서 사도록 합니다.

옷이나 속옷, 양말 등은 몇번을 빨고 입어 버려도 좋을 것들로 챙기는 것이 좋구요, 많은 사람들이 실수 하는 경우 하나가 너무 많은 옷을 챙겨가서 오히려 옷을 버리고 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옷은 필요한 것 2-3벌만 준비 해 가는 것이 적당 합니다.

여권,항공권,현금 등의 귀중품은 배낭에 넣지 말고 복대나 목걸이 지갑을 준비하여 항상 몸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6.세면도구

가장 기본적인게 이 세면도구지요.

호텔이나 대부분 숙박업소에는 간단한 샴푸,린스,바디워시,비누,수건 등 배치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더러 없는 경우도 있으니 개인 세면용품은 챙겨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개인 칫솔과 일회용치약,수건도 한두장 더 챙기는 게 좋겠고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면도기 정도 챙기시면 될 것 같아요.

7.구급약 (상비약)

여행의 생명은 건강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여행을 가는 것 자체만도 큰 제약을 받을 수 있죠.

건강한 사람도 여행 중 몸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불안해 남은 일정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일부 국가에서는 약국 조차 찾기 힘들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약은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을 할 수가 있지요. 현지에서 고생하지 않으려면 간단한 상비약 정도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를 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챙겨가야 할 상비약으로는 감기약, 지사제, 해열진통제, 소화제, 피부연고(상처,가려움증),요오드 팅크, 1회용 반창고가 있습니다.

동남아 지역을 여행한다면 벌레 물린데 효과적인 물파스가 필수이며, 트레킹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신발이나 바지에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살충제와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는 해충방지제,소금을 준비합니다.거머리가 들러붙었을 때 소금을 살짝 뿌려 주면 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체력 보강이나 피로 회복을 위해 비타민제나 영양제를 챙겨 가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에 귀가 좋지 않아 중이염이 잘 오시는 분은, 비행이 있는 여행이라면 근처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비행기 타기전 먹을 약을 미리 처방 받아 놓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8.자외선 차단 용품

여름 휴가 준비물 중 빠질 수 없는 게 여름 자외선에 우리피부를 보호할 자외선 차단 용품들이지요.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있겠구요, 모자나 선글라스, 마스크나 팔토시 등 필요하신 대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9. 비닐팩

물 놀이나 비로 인해서 옷이 젖을 것을 감안 하셔서 젖은 옷을 따로 넣을 비닐 팩을 챙기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급하게 빨래를 한다고 해도 숙소를 옮기거나 이동 중 마르지 않은 빨래가 있을 수 있으니 젖지 않은 옷과 구별을 하시는게 옷 상태를 청결히 하고 오래 입을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겠지요.

10. 바람막이 (긴팔)

아무리 더운 지방이라도 밤이 되거나 날씨에 따라서 추워 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하셔야 됩니다.

반팔만 챙겼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가 되지 않아 금새 감기에 걸리기 쉽상인데요.

긴팔 하나쯤은 챙겨 가시는게 도움이 되실 거예요.

여기까지 여름 휴가 준비물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이 뿐만이 아니더라도 혹시라도 빠뜨린 게 없나 다시 한번 쯤 잘 살펴보시구요.

후회 없는 즐거운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_^

from http://aa813891.tistory.com/153 by c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