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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총리 확진 / 이탈리아 조언요청
    카테고리 없음 2020. 3. 28. 08:32

    영국총리 확진 / 이탈리아 조언요청

    영국 총리 확진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존슨 총리의 확진 사실을 전했다고 합니다.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기침과 열 등 가벼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후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총리실은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티 교수의 개인적 조언에 따라 총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면서 국민보건서비스(NHS) 인력이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검사를 했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직접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가벼운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현대 기술의 신묘함 덕분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가적 싸움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NHS 인력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존슨 총리는 전날 오후 8시 NHS 인력 등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대국민 박수응원에 참여하기 위해 총리관저 밖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존슨 총리에 앞서 찰스 왕세자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스코틀랜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존슨 총리의 확진으로 총리관저 직원 중 일부는 물론, 최근까지 함께 일했던 리시 수낙 재무장관, 맷 핸콕 보건부 장관 등도 자가격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조언요청

    코로나19으로 최악의 인명 피해를 보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현지 유력 방송 매체를 통해 한국의 방역 노하우가 전달 된다고 합니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손영래 홍보관리반장 지난 25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와 화상 인터뷰를 했다고 하네요.

    한국문화원의 통역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RAI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손영래 반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왔고 첫 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 스마트 기술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를 진행한 RAI 기자는 한국에선 전국 이동제한령 발령 등 봉쇄 중심의 이탈리아 모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묻고 아울러 이탈리아가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조언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인터뷰 내용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인 28일 밤 이탈리아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from http://507507.tistory.com/56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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