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스크 리콜 속출 뼈아픈 이유

중국마스크 리콜 속출 뼈아픈 이유

중국산 마스크, 진단키트와 같은 제품들이 해외에서 리콜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중국 정부는 중국의 인증을 거치지 않은 제품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러한 주장은 사실 먹히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중국 외부로 나가고 있는 제품이 중국의 인증을 받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 해외로 팔려나간 코로나19 진단키트, 그리고 마스크는 중국의 얼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최근 미국과 여러 외국에 나가고 있는데 그 제품들 모두가 식약처에 인증을 받았고 외교부에서 보낸 것이기에 결국 진단키트는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우리나라 얼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진단키트나 방호복이 팔려나가고 있는 곳은 확인된 곳만 따진다고 한다면 루마니아, UAE 그리고 미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어떠한 품질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알려온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전혀 다릅니다. 최근 네덜란드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마스크를 리콜 조치한다고 합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마스크는 유럽 마스크 규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러나 중국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할 정도로 제품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스페인에서도 중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용을 중단하였는데 정확도가 30퍼센트에 미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코에서도 중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사용하였는데 불량률이 80퍼센트에 다달았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러한 여러 국가에서의 중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그리고 마스크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고 리콜 조치를 하는 것에 대해서 중국은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들이 나간 것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위기와 기회를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위기라 함은 우한, 후베이성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중국을 먼저 강타하였고 중국은 전체 국민을 봉쇄하는 것으로 어찌 되었든 위기를 넘겼습니다.

지금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휘몰아치고 있기에 이러한 국가들에게 빚을 지우기 위해서 혹은 생색을 내기 위해서 마스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들을 보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중국은 더 이상 많은 마스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필요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유럽과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보낸 것입니다. 그러나 마스크는 리콜 조치되고 있고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사용중단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유럽과 미국은 중국이 정말로 코로나19가 잡힌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마치 일본이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환자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해외로 수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성능에 대해서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미국 FDA 승인조차 받았습니다. 즉 마스크 리콜 조치로 인해서 그리고 코로나19 진단키트 불량품 문제로 인해서 중국의 국격이 더 많이 더 확실히 구겨지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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