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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안위성 2A호, 5일 새벽 발사 성공
    카테고리 없음 2020. 3. 9. 05:52

    천리안위성 2A호, 5일 새벽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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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가 5일 오전5시 37분 발사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이하 ‘천리안위성 2A호’)’가 5일 오전 5시 37분(현지기준 12월 4일(화) 17시 37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과기정통부)

    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약 34분 후(오전 6시 11분) 고도 약 2,340km 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 분리했고 약 5분 뒤인 오전 6시 16분 호주 동가라(Dongara)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천리안위성 2A호의 본체 시스템 등 상태가 양호하고 발사체를 통해 도달하는 최초의 타원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

    천리안위성 2A호는 향후 약 2주간 위성의 자체 추력기를 5차례 분사해 전이궤도에서 목표고도 36,000km의 정지궤도로 접근할 계획이다. 정지궤도 안착 후에는 약 6개월간 궤도상 시험 과정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관측 탑재체를 이용해,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해상도가 4배 향상된 고화질 컬러 영상을 10분마다(위험기상 시 2분마다) 지상(국가기상위성센터 등)에 전달한다.

    이에 따라 기상분석 정확도가 향상하고던 국지성 집중호우도 조기 탐지해 2시간 전 탐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태풍의 중심위치 추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태풍의 이동경로 추적 정확도도 개선할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3.5톤급 정지궤도위성 독자 플랫폼을 확보함에 따라, 본 위성 본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위성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면서, “국민들께 더욱 정확한 기상서비스 뿐 아니라, 산불 황사, 오존 등 국민 생활과 안전 제고에 필수적인 정보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om http://iton.tistory.com/251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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