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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전파양상 급격한 변화 불안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3. 19. 11:03

    코로나 전파양상 급격한 변화 불안한 이유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그러니까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때가 바로 올해 1월 2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거의 두 달이 지나간 사이에 코로나19의 전파양상은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급격한 변화를 거치고 있습니다. 더욱더 놀랍기도 하고 불안한 이유는 최근까지 대구 경북에 집중되었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가 이제는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은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나타나는 전파양상을 보여주었지만 31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대구 일부 종교단체 내에서 발생을 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전국을 강타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코로나19 환자들이 다량 발생하였기에 서울 수도권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코로나19 전파양상은 또다른 변곡점을 맞이하듯이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었는데 이제는 서울과 수도권 내에 있는 집단감염이 가능한 장소에서부터 시작된 여러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서울과 수도권을 패닉으로 이끌었습니다.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관련자 130명의 확진자가 나타났고 은혜의 강교회 관련자로 50명의 확진자가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처음 많은 보수 진영의 사람들과 일부 의료계 사람들이 중국 본토 전체에 대한 봉쇄 금지를 요청할 정도로 코로나19가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올 때에는 우한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전파양상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미국, 프랑스, 이집트와 같이 전세계에서 오는 입국하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들이 계속 보고가 되고 있어서 더 이상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 전부를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19의 전파양상은 더 이상 전국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이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전체를 휘감은 가운데 일상화를 주장하고 있는 것 또한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속도 그리고 전파양상을 볼 때에 막을 수 있으면 최대한 막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만큼 집단감염 그리고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전파양상은 당연히 이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그곳에 특이한 슈퍼전파자가 있었기 때문이지만 우리나라 전체를 따져볼 때에 서울과 수도권에 사람들이 가장 많기에 코로나 전파양상이 이곳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 맞을 수밖에 없었고 이제는 중국이 아니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신음하고 있기에 해외 유입 코로나 전파양상 또한 급격한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길고긴 싸움을 해야만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싸움을 말입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215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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