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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전파양상 달라진다
    카테고리 없음 2020. 3. 19. 01:42

    코로나 전파양상 달라진다

    국내에서 한풀 꺽인 기세를 보이는 코로나의 전파양상이 달리지고 있습니다. 애초 국내 코로나19 전파는 신천지대구교회 감염자부터 시작해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는 모양새였지만 현재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자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내국인 사이의 감염 뿐만 아니라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인구로 인한 감염 확산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국가인 중국이 아니라 이제는 유럽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늘어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보에 따르면 3월 17일 기준 서울 및 경기, 인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44명, 대구, 경북 지역은 37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를 넘어섰습니다. 수도권에서 이렇게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게 된 배경으로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같은 집단감염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달라진 코로나 전파양상이 우려되는 이유는 국내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자 확진이 늘어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인구 밀도가 높고 접촉 빈도가 높은 수도권의 경우 방역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길 경우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전국의 초중고 입학시기를 2주 다시 늦춘 배경에는 이러한 코로나 전파양상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유럽 및 미주 대륙에서의 확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 전파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표된 후 유럽 지역에서 특히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유럽 국가들 중 이탈리아는 이미 유럽 내 슈퍼전파국이 된 지 오래이며, 주변의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주변 국가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럽 외 미주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을 포함한 캐나다 북미 대륙은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며 코로나19 확산에 다소 둔감하게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 마저도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이제는 해외발 입국자에 대한 경계 조치를 더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 일수록 우리 국민들도 해외여행 및 출장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단감염 조심해야

    앞으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집단감염을 막는데 있습니다. 이번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처럼 한번에 많은 수의 인원이 감염될 경우 방역 진행에 더 큰 어려움이 되는 만큼 단체 모임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 뿐만 아니라 개인과 단체, 국민 모두 하나하나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협조해야할 것입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모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신체적, 물리적 접촉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적정한 시점에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야함을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from http://lukeworld.tistory.com/5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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