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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도쿄 올림픽 취소 되나?
    카테고리 없음 2020. 3. 17. 05:58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도쿄 올림픽 취소 되나?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방역에 분투 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의 취소에 대한 의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일 IOC긴급회의관련 소식과 일본내 취소 및 연기 의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7일(현지시각)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여름올림픽 정식종목의 국제경기연맹 회장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논의하는 화상대책 회의를 연다고 합니다.

    IOC는 성명을 통해 내일 진행되는 회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종목의 도쿄올림픽 예선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회의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확대되면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지 주목되는게 사실입니다.

    많은 종목들이 예정됐던 올림픽 예선전을 연기 또는 중단했으며, 일부 종목은 이미 올림픽 예선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상태고, 일부 종목은 현재 랭킹으로 올림픽 출전자격을 부여하기도 하는등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자격을 획득하는 시스템에 변화가 생기면서 각 종목은 올림픽 출전자 선발에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예선전을 개최한 일부 국가는 대회 자체를 취소, 연기하거나 선수들의 출입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일본 국민 사이에서 2020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홋치'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00명 가운데 62%가 올림픽 개최의 연기를 19%가 취소 및 중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즉, 부정적 의견이 81%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스포니치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890명의 응답자중 57.2%는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한다에 20.6%는 취소해야 한다에 답했습니다. 즉, 부정적 의견이 77.8%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지난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다가 45%,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가 40%로 점점 부정적 의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일본내 여론은 부정적 의견이 많은데 반해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아베총리는 지난주말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확산으로 도쿄 올림픽 개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일본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겁니다. 물론 IOC는 세계보건기구 WHO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겁니다.' '일본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년간 고생한 전세계의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피와 땀을 생각하면 정상적으로 개최되는게 좋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팬데믹 상황으로 들어간 지금 세계인이 몰리는 올림픽의 개최는 취소되어야 함이 바람직할듯 합니다.

    일본정부도 일본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무작정 강행에만 치우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일있을 IOC 전체회의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여부에 대해 IOC의 명확한 입장이 나왔으면 합니다.

    from http://bsanghara79.tistory.com/1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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