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토트넘 동료들 방해에도 발로 하는 '풋 골프' 챔피언 오른 손흥민 (영상)
    카테고리 없음 2020. 3. 23. 07:45

    토트넘 동료들 방해에도 발로 하는 '풋 골프' 챔피언 오른 손흥민 (영상)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캡처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정규 리그 일정을 중단한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21일 토트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영상은 토트넘이 준비한 특별 콘텐츠 ‘풋 골프 대회’로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위고 요리스가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토트넘의 옛 홈구장인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발로 하는 골프를 했습니다. 발로 하는 골프는 남쪽 스탠드 복도에서 발로 공을 차서 반대편에 위치한 골대에 먼저 넣는 선수가 승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캡처

    비록 그라운드는 아니었지만 선수들은 매우 즐겁게 대회에 임했습니다.

    모우라는 상대 킥을 방해하기 위해 춤을 추기도 했고, 알리는 손흥민 몰래 공을 옮기려다 걸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알리를 향해 손흥민은 “사기꾼”이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종 승자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동료들의 방해를 뚫고 16번째 킥에서 골을 성공, 초대 풋 골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그는 토트넘 엠블럼이 새겨진 우승 재킷을 입고 잔디를 뽑아 바람 방향을 살펴보는 세레모니를 선보였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축구 경기를 못 보는 상황에서 위안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팔 부상으로 인해 현재 재활 중인 손흥민이 정규 리그 재개 전엔 돌아오길 염원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캠페인 ‘골 챌린지’에도 참여했습니다.

    골 챌린지란 축구 선수들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골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온라인 캠페인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정규 리그 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유럽 축구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이재성의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최고의 골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 독일전 쐐기골을 선택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기성용과 이강인 그리고 ‘절친’ 케빈 비머를 지목했습니다.

    from http://frescojohn.tistory.com/307 by ccl(A)

    댓글

Designed by Tistory.